[순천 카페] 공부하기 좋은 조용한 꾸꾸카페 독서실 느낌인 coucou카페 (메뉴 위치)

 

 

 

 

구름이 가득 낀 오후 주말

동생이랑 집에서 공부도 안되고 일도 안돼서 나가서 할 곳을 찾다가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서 가보자! 해서 와본 꾸꾸(coucou)카페

동생 말로는 공부하기 좋은 카페라고 하는데 그래서 바로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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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평일

오전 11:30 ~ 오후 22:00

 

라스트 오더

오후 21:3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카페의 위치 장소 주소는 본문 맨 아래에 있습니다.]

 

 

테이블

 

 

 

 

도착한 카페는 주택단지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느낀 건 조용한 동네구나 라는 생각 

입구와 건물은 깔끔한 느낌 2층과 1층 인테리어가 다른 것을 보니

아마 1층 카페 외벽을 가벽으로 만드신 것 같다.

 

 

 

 

카페 건물 모습

 

 

 

 

카페 입구 모습 사진

 

 

 

 

깔끔한 입구 모습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자.

 

 

 

 

재봉틀

 

 

 

 

옛날의 재봉틀 느낌 이런 것들도 하나의 인테리어가 된다.

 

 

 

 

카페 내부 모습

 

 

 

 

깔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 카페 내부

 

 

 

 

키오스크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메뉴판이 따로 있기는 한데 메뉴판에도 키오스크를 이용하라고 적혀있다.

뭔가 비대면 카페 주문 느낌..

분명 주방 안에 계시는 것 같은데 안에서 일하고 계시는지 보이 지를 않는다.

우리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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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판을 자세히 보면 작은 것이지만 센스 있는 메뉴판이다.

그린티나 녹차를 녹색으로 강조

흑임자는 블랙으로

사이즈업 글씨는 점점 커지는 효과

이런 작은 센스가 눈길이 간다.

 

 

 

 

디저트 메뉴

 

 

 

 

디저트카 은근히 많은 것 같다.

우리는 이미 식사를 하고 온 후라 배가 불러서 디저트를 먹지는 않았지만

전부다 먹음직스럽게 생긴 디저트였다.

동생이랑 와 맛있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주문을 하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우리는 디저트 빵 한 개를 주문했다.

아이스크림 크로플 한개를 주문했지

 

 

 

 

디저트 진열대

 

 

 

 

주문을 끝냈으니 이제 자리를 잡으러 가보자.

1층엔 테이블이 없다.

1층에는 주문하는 카운터와 공방이 있는 것 같았는데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곳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가죽공방이 있는 것 같았다.

우리가 왔을 때는 이미 가죽공방 클래스가 진행 중이었는데 쾅쾅하면서 무언갈 열심히 만들고 계시는 분들이 계셨다.

그래서 1층에는 자리가 없고 무조건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나무 인테리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한 사람씩 올라갈 수 있는 정도 폭의 계단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깔끔한 화이트로 칠 한벽에 우드톤 계단은 뭔가 편안한 느낌을 나에게 주었다.

 

 

 

 

계단

 

 

 

 

 

화장실

 

 

 

 

2층 계단으로 올라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2개의 초록색 문이다.

왼쪽의 초록색 문은 화장실(공용)이고 오른쪽 초록색문은 공방에서 사용하는 곳이라고 적혀있다.

 

 

 

 

해가 잘들어오는 테이블

 

 

 

 

계단 바로 옆에 있는 테이블

흐린 날 구름사이로 햇빛이 들어온다.

2층이어서 그런지 해가 잘 들어왔다.

 

 

 

 

2층 내부 모습

 

 

 

 

카페가 2층이 그렇게 큰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다.

각 테이블마다 콘센트도 있고 가장 특이했던 것이 바로 

개인 독서실 느낌의 테이블

내부에 개인 전등이 따로 있는데 독서실처럼 1인용 자리로 준비되어 있다.

딱 집중하는 분위기가 필요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자리인 것 같았다.

 

 

 

 

테이블

 

 

 

 

이 자리는 나중에 어두워졌을 때 라이트를 켜면 어떨지 기대가 되는 자리

카페가 오후 10시까지 하니 나중에는 저녁때까지 있어봐야겠다.

 

 

 

 

테이블 코드

 

 

 

 

단체석 테이블에 있는 콘센트

 

 

 

 

담요

 

 

 

 

카페가 추운 편은 아니고 히터도 틀어져있기는 한데 내가 창가 쪽에 앉아서 그런가 몸이 으슬으슬했다.

히터기가 틀어져있었지만 뭔가 비닐막으로 바람을 위로 올리고 있었던 것 같았는데

춥거나 더우신 분들은 사장님께 말해달라고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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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층까지 내려가기는 귀찮아서 담요가 있길래 담요를 덮고 있었다.

담요는 비닐팩에 담겨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뭔가 좀 더 청결하고 신뢰? 가 가는 느낌

담요는 보들보들하니 좋았다.

 

 

 

 

디저트와 음료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음료와 디저트가 완성되었을 때 안내는 핸드폰으로 알림이 간다.

핸드폰 알림이 울려서 가지러 내려갔을 때도 우리는 사장님을 볼 수가 없었다

미스터리의 사장님... 완벽한 비대면 카페...

 

 

 

 

디저트와 음료

 

 

 

 

아이스크림 크로플

 

 

 

 

내 동생은 크로플을 굉장히 좋아한다.

카페를 가서 디저트를 먹으면 크로플이 있는 집이라면 거의 크로플을 주문하는데

이곳에서도 여지없이 크로플을 주문했다.

동생이 한입 맛보더니 눈이 0.0 커지면서 맛있다고 한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외로 너무 맛있는 크로플 맛집이 되었다.

쫀뜩쫀뜩한 크로플 잘 구워져서 아이스크림과 너무 잘 어울렸다.

 

 

 

 

죠리퐁 라떼

 

 

 

 

나는 죠리퐁 라떼를 주문하고 동생은 커피를 금지당하고 있기 때문에 에이드로 주문하였다.

음료는 전부 맛있었고 디저트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너무 맛있었다.

크로플이 맛있으니 다른 디저트들도 맛있을 것 같다.

나중에 저녁까지 공부를 할 때는 다른 빵도 먹어봐야겠다.

혹시나 조용하게 공부할 곳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카페를 추천한다.

아 다만 주의할 점은 1층에 가죽공방이 있어서 쿵쿵하는 소리가 은근히 자주 들리는데

그 소리가 신경이 많이 쓰이는 사람들은 고려해 보시는 게 좋겠다.

매일 가죽공방 클래스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올 때 있다고 생각하고 오시는 게 좋겠다.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