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매일 오후 16:00 ~ 오전04:00
숙소에서 쉬고 나오니 오후 8시 저녁을 먹으러 다시 이순신 광장으로 나왔다.
여수를 자주 놀러가지만 한 번도 낭만포차를 가본 적은 없다.
그래서 오늘은 그 유명한 낭만포차를 가보기로했다.
낭만포차 거리에는 굉장히 많은 포차들이 있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24포차였다.
근데 역시나 그곳만 사람이 바글바글..
그래서 어디로 갈지 방황하다가 그 옆의 88번 포차로 들어갔다.
뭐 보통 이런 가게들은 다 비슷비슷할 터이니 큰 걱정하지 않았지
우리가 들어왔을 때도 이미 이곳도 사람들이 많았다.
바깥의 테이블에 사람들이 조금 있었을 뿐 안쪽에는 사람이 많았다.
안내해 준 자리에 앉아보자.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물티슈랑 티슈
보통 포차 오면 사람들은 돌문어 해물 삼합세트와 딱새우회를 먹는다.
우리는 돌문어해물삼합과 볶음밥을 주문했다.
삼합을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반찬들 부족하면 추가로 달라하면 된다.
주문한 삼합을 기다리면서 가게를 구경하는데
벽에 걸려있는 돌문어 삼합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다.
1. 앞접시에 여수돌김 한 장 + 쌈무 한장 놓는다.
2. 둘 문어 + 삼겹살 + 야채(갓김치)를 놓는다.
3. 초장에 살짝 찍어 돌돌 말아서 먹는다.
이따가 이렇게 한번 먹어보자.
주문한 돌문어 삼합이 나왔다.
직원분께서 먹기 좋게 썰어주시고 구워주시니 직원분이 먹어도 된다고 말할 때까지 그냥 이야기하면서 기다리면 된다.
둘 다 문어를 즐겨 먹지 않는데 진짜 문어가 질기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다.
특히 먹는 방법을 알려준 데로 그대로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다..
낭만포차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88번도 좋다.
포차 번호 중에서도 유명한 곳이 있기는 한데 내기 느끼기에는 다 비슷한 것 같다.
어느 정도 먹었으면 볶음밥을 주문해 보자!
볶음밥을 주문하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밥을 볶아주신다.
양념이 진짜 너무 맛있는 것 같다.. 볶음밥 진짜 안 시키면 후회할 뻔..
우리 테이블은 하트를 만들어 주셨다. 옆테이블은 네모모양이던데 ㅋㅋ
어느 정도 다 먹었을 때 볶음밥을 주문하면 된다.
그러면 알아서 직원분께서 알아서 전부 해주신다.
맛은 두말하면 입 아픈 소리지만 너무 맛있었고 좋은 점은 직접 굽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딱새우나 라면까지 먹고 싶었으나 둘이서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우리는 볶음밥만 먹었다.
혹시나 4명 이상 온다면 딱새우나 라면을 시켜서 먹어보길 바란다.
잘 먹고 갑니다!
평점
별한개 - Awful 별두개 - Disappoint 별세개 - General 별네개 - Recommend 별다섯개 - Perfect
맛 : ★★★★☆ (4.5 / 5.0)
분위기 : ★★★★☆ (4.0 / 5.0)
서비스(친절도) : ★★★★☆ (4.0 / 5.0)
가격 : ★★★★☆ (4.0 / 5.0)
주차 : 전용 주차장이 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부족함.
종합 : ★★★★☆ (4.0 / 5.0)
식당 위치
https://place.map.kakao.com/464177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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