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옥 감성 숙소, 기대하며 방문했지만…
한옥 컨셉의 숙소를 찾던 중, 우연히 평택에 위치한 호텔을 발견했다.
한옥 스타일의 인테리어에다, 룸에서 간단한 다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예약은 언제나처럼 **아고다(Agoda)**에서 진행했다.
🏨 객실 첫인상 – 문을 열자마자 “어우, 춥다..”
객실 문을 열자마자 들이닥친 차가운 공기.
너무 추워서 본능적으로 히터를 켰는데, 문제는 작동이 안 된다는 것.
"시간이 지나면 따뜻해지겠지?"
하면서 룸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 한옥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 다도를 즐길 수 있는 작은 공간
✅ 깔끔한 실내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방은 전혀 훈훈해지지 않았다.
머리맡 커튼 안쪽에 있는 큰 창에서 계속 외풍이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 프론트 문의 – “중앙 온풍기라 조절이 안 됩니다”
추위를 참다 참다 결국 1층 로비로 전화했다.
호텔 측의 답변은…
💬 "온풍기는 중앙 조절이라 고객님이 따로 조작할 수 없습니다."
💬 "조금 있으면 따뜻해질 거예요. 그래도 추우시면 전기장판을 가져다드릴게요."
"조금 있으면?"
🚻 화장실 & 어메니티 – 깔끔함은 인정
방은 추웠지만, 화장실은 기대 이상으로 깔끔했다.
수압도 적당했고, 비데가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 어메니티(욕실 용품)
-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 추가 구매해야 하는 로션 & 토너
- 빗과 드라이기 (여기서 문제 발생🔥)
🚨 드라이기 문제 – 바람이 너무 약함
드라이기 바람이 너무 약해서 머리 말리는 데 한 세월 걸렸다.
"혹시라도 드라이기가 약하다?"
그럼 바로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게 좋다.
이걸 참다가 결국 후회했다.
"방을 바꿔달라고 할 걸..."
🍵 다도 체험 – 추워서 따뜻한 차 한 잔
방에 찻잎과 예쁜 포트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아침에 너무 추워서 따뜻한 차를 한 잔 우려 마셨다.
찻잎 종류는 모르겠지만, 은은한 향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따뜻한 차 한 잔도 방의 한기를 없애주지는 못했다.
🏷️ 총평 – 기대보단 아쉬운 숙소
호텔이 한옥 감성을 잘 살린 건 좋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이 너무 컸다.
❄️ 객실 온도가 너무 낮아 밤새 춥고
💨 외풍이 심해서 한기가 느껴졌으며
💨 드라이기 성능이 너무 약해서 불편했다.
결국 다음 날 감기에 걸려 판콜을 먹고 체크아웃했다.
🌟 평점 (5점 만점 기준)
📌 위치 : ★★★☆☆ (3.5 / 5.0)
📌 분위기 : ★★★☆☆ (3.0 / 5.0)
📌 서비스(친절도) : ★★☆☆☆ (2.0 / 5.0)
📌 가격 : ★★★★☆ (4.0 / 5.0)
📌 주차 편의성 : 주차장 있음
🔥 종합 평가 : ★★★☆☆ (3.0 / 5.0)
"객실 온도만 제대로 유지되었더라면 더 좋은 평가를 줄 수 있었을 텐데.."
한옥 감성을 즐기고 싶다면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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