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하는 오늘의 날씨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다.
이순신 광장까지 왔는데 하늘이 어둑어둑하다니 날을 잘못 잡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래도 구경은 해야지...
어디 앉아서 멍 때릴만한 곳을 찾아다니는데 여기를 가도 사람이 많고 저기를 가도 사람이 많다.
그래서 어디든 가자 하고 그냥 발길 닿는 곳으로 눈길 닿는 곳으로 찾다가 발견한 '34.7'
카페의 이름은 정말 '34.7' 이게 전부다.
카페는 2층에 위치하므로 계단으로 올라오면 된다.
건물 층간이 높은지 계단이 상단이 많다.
내부를 살펴보자
넓은 내부 홀모습 오른쪽에는 옥상 테라스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편에 키오스크가 있다.
여기서 주문을 한후 자리에 앉으면 된다.
키오스크 옆에는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기계도 있다.
이순신 광장에 여행을 오신 분들 중에 혹시나 핸드폰 배터리가 부족하면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충전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옥상 테라스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계단 옆면도 카페의 로고로 뒤덮여 있는게 힙하다.
전체적으로 블루 퍼플의 조명으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마찬가지인데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원래 같으면 올가는데 비가 오는 것도 있고 너무 추웠다..
창문으로 보이는 곳은 카페에 올라오는 계단이다.
돌을 쌓아둔 인테리어 밑에는 굵은 모레
현무암처럼 생겼는데 현무암인가..? 그냥 여수 어디 바다에서 가져온 듯한 돌들
통유리창에서 바라본 카페 홀모습
우리는 측면 창가 자리에 앉았다.
날씨가 좋았다면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파래서 예뻤을 것 같은데 정말 아쉽다.
창가 자리에 앉은 이유는 하늘 구경도 있지만 사람들 구경을 하기 위해서
날씨가 흐리고 비가 조금씩 오는데도 이순신 광장은 여전히 사람이 많다.
카페인을 줄이려고 아메리카노 말고 음료수를 시켰다.
버터플라이레몬이었는데 작은 병에 담긴 파란색 원액..? 을 얼음 컵에 부으니
보라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하였다. 신기하고 예쁜 음료
레몬 원액이 담긴 컵이 예뻐서 이순신광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창 너머로 보이는 카페의 핑크색 조명
카페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블루 톤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해가 떨어지면 바로 펍가게로 바뀐다.
날이 좀 풀리면 테라스나 옥상에서 펍을 즐겨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다음에는 저녁에 술을 먹으러 와봐야겠다!
잘 먹고 갑니다
평점
별한개 - Awful 별두개 - Disappoint 별세개 - General 별네개 - Recommend 별다섯개 - Perfect
맛 : ★★★★☆ (4.5 / 5.0)
분위기 : ★★★★☆ (4.0 / 5.0)
서비스(친절도) : ★★★★☆ (4.0 / 5.0)
가격 : ★★★★☆ (4.0 / 5.0)
주차 : 유료 주차장 이용하거나 갓길 주차
종합 : ★★★★☆ (4.0 / 5.0)
카페 펍 위치
https://place.map.kakao.com/1993908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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