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너무 좋은 관계로
가족들과 식사 후 오랜만에 여수로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요즘 핫하다는 카페 힐론으로 가보았다.
카페 힐론 오픈시간
오전 10:00 ~ 오후 22:00
[카페 위치 장소 주소는 본문 맨 아래에 있습니다.]
일단 1층에 주차장이 있어서 들어갔더니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했다.
그 옆에도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옆에 있는 교회의 주차장인 것 같다.
카페의 인기와 크기에 비해 주차장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다.
대형 카페라는 게 실감이 날 정도로 인테리어가 너무 잘되어 있었다.
입구로 걸어가는 길 옆의 작지만은 않은 웅덩이가 있었고 입구로 들어가는 문 위의 천장도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울긋 불긋하게 인테리어를 넣었다. 디테일과 세심함이 보인다.
힐론 카페 베이커리
메뉴판
주문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줄을 서서 직원분께 직접 주문을 하는 방법과
그 옆에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법
처음에 줄이 길어서 와 사람 많다 했는데 그 옆을 보니 키오스크가 보여서
사람이 없는 키오스크로 가서 주문을 하였다.
빵을 드시는 분들은 직원분이 있는 곳에 줄을 서서 주문을 하는데
우리는 너무 배불러서 음료수만 먹을 거라 키오스크에서 바로 주문을 하였다.
디저트+음료수 >> 줄서서 직원분
음료만 주문 >> 키오스크
키오스크로 주문하니 편한 게 따로 진동벨 필요 없이 전화번호만 입력을 하면
카톡 알림으로 음료가 나왔으니 가져가라고 뜬다.
기술 참 좋아졌어...
워낙 커피가 잘 나가서 그런지 에스프레소 머신만 두 개가 있다
머신도 너무 예쁘고 고급져 보인다.
수동으로 펀칭해서 내리는 기계가 아니 인가?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빵과 디저트들이 진열대에 있다.
디저트 종류도 너무 다양해서 빵만 고르는데 고민하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예전에 여수의 다른 대형 카페도 이렇게 빵과 디저트 커피를 팔았는데
카페도 이쁘고 뷰도 너무 좋았는데 커피랑 디저트가 너무 맛이 없었던 게 기억났다.
근데 여기는 빵도 너무 먹음직스럽고 종류도 다양하고 커피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빵 진열대 뒤편으로는 빵을 직접 굽고 내오는 부엌이 보인다.
대형 카페여서 그런가 엘리베이터가 안에 있다.
어차피 사람들도 많고 대기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서 우리는 바로 자리를 찾으러 올라갔다.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면
엄청나게 넓은 매장과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바로 눈앞에서 보인다.
카페가 산 언덕에 있어서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뷰가 정말 너무 예쁘다.
앞을 가로막는 건물도 산도 없고 바다로 펼쳐져서 멍 때리고 커피만 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내부를 살펴보자
왼쪽으로는 창가 쪽에 유리창을 바라보는 테이블이 있고
그 안쪽으로는 커다랗고 기다란 테이블이 놓아져 있다.
단체로 왔을 때 앉기 좋을 것 같다.
2층 자리를 둘러보는 와중에 마땅한 자리가 없다가
살짝 좀 앉기 애매한 자리가 있어서 여기를 앉을까 고민했다.
일단 사진을 보시다시피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뷰가 너무 이쁘다.
유럽을 연상하는 집들과 바다 나무들이 잘 어울려 저서 너무 아름다운 뷰가 보이는 자리였기 때문
하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오래 앉아있기에는 너무 불편해 보였다.
일단 음료수가 나올 때까지는 앉아있고 동생을 3층으로 보내었다.
2층을 구경하고 3층을 구경하는 와중에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인가 싶어서
계단 쪽으로 올라가 봤는데 힐론 다이닝이라는 메뉴판이 있었다.
아마 힐론에서 2층 3층에서는 카페를 하고 4층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는 것 같다.
HILLON DINING
힐론 다이닝
LUNCH TIME
점심시간 오전 11:30 ~ 오후 15:30
점심 라스트 오더 오후 14:30
BREAKE TIME
브레이크타임 오후 15:30 ~ 오후 17:30
DINNER TIME
저녁시간 오후 17:30 ~ 오후 22:00
저녁 라스트 오더 오후 21:00
다음에 주말에 브런치를 먹으러 와봐야겠다.
음료수가 나와서 가지러 갔다.
우리는 결국 3층 자리에 앉았다.
아메리카노도 그렇고 다른 음료수도 마찬가지로 맛있었다.
날이 좀만 풀리고 따뜻해지면 이렇게 밖에 야외 테이블에 앉아도 좋을 것 같다.
카페를 구경하려고 돌아다니면서 찾은 구석에 있는 야외 테이블인데
여기도 무척 예뻤다.
카페 분위기와 뷰가 너무 좋았다.
카페가 오후 10시까지니 나중에 저녁에 와서 야경뷰도 한번 봐보고 싶다.
주말엔 너무 사람이 많으니 평일 저녁에 다시 한번 방문해 보자
평점
별한개 - Awful 별두개 - Disappoint 별세개 - General 별네개 - Recommend 별다섯개 - Perfect
맛 : ★★★★☆ (4.0 / 5.0)
분위기 : ★★★★☆ (4.0 / 5.0)
서비스(친절도) : ★★★★☆ (4.0 / 5.0)
가격 : ★★★★☆ (4.0 / 5.0)
주차 : 전용 주차장이 있으나 빈자리가 없음
종합 : ★★★★☆ (4.0 / 5.0)
카페 위치
https://place.map.kakao.com/1710592491
전남 여수시 안산1길 62
카페힐론
전남 여수시 안산1길 62 (안산동 741-3)
place.map.kakao.com
힐론 / 힐론다이닝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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