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지역 중 하나가 바로 평택입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곳이 석일식당인데요, 직접 다녀온 후기를 자세히 풀어보려고 합니다.

위치와 영업시간
- 주소 : 경기도 평택시 중앙로 209-1
- 영업시간 :
- 월요일 ~ 금요일 → 11:30 ~ 21:00 (15:00 ~ 16:30 브레이크 타임)
- 토요일 →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일요일 → 정기 휴무
식당은 예상과 달리 1층이 아닌 2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건물 외부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한 사람씩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협소합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석일식당 메뉴와 주문 방식
석일식당의 메뉴는 간단하지만, 꽃게 크기에 따라 ‘대’와 ‘중’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대’는 큰 꽃게
- ‘중’은 중간 크기의 꽃게
보통 방문객들은 1인 1대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희는 ‘대’ 2인분과 함께 계란찜을 추가했어요.

푸짐한 밑반찬
석일식당의 밑반찬은 집밥 느낌이 물씬 납니다. 특히 양념 깻잎은 잊을 수 없는 맛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이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밥과 잘 어울려 게장을 기다리는 동안 젓가락이 쉴 틈이 없었어요.
테이블 옆에는 비닐장갑과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게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인 요리, 간장게장
드디어 기다리던 간장게장이 나왔습니다.
큼직한 꽃게 두 마리가 먹기 좋게 손질되어 나왔는데요, 껍질을 열자마자 꽉 찬 살과 윤기 나는 간장 양념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양념은 지나치게 짜지 않으면서도 꽃게의 풍미를 살려주어 딱 맞는 간이었습니다. 밥 위에 게살을 올리고, 양념을 살짝 얹은 뒤 구운 김에 싸 먹으니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더군요.
게다가 밥은 그냥 밥이 아니라 방금 지은 뜨끈한 쌀밥으로 제공됩니다. 김까지 구워 주시니 조합이 환상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분위기와 손님 상황
저는 주말 점심시간이 지난 뒤 방문해서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워낙 인기가 많아 방문 전 게장 재고가 있는지 전화 확인을 해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아담한 분위기이며, 가족 단위나 친구들끼리 오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아쉬운 점과 주차 안내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도로가에 주차를 해야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석일식당 종합 평가
- 맛 : ★★★★☆ (4.5 / 5.0) → 밥을 몇 그릇이고 리필하고 싶을 만큼 맛있음
- 분위기 : ★★★☆☆ (3.5 / 5.0) →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한 분위기
- 서비스 : ★★★★☆ (4.0 / 5.0) → 친절한 응대와 세심한 준비물
- 가격 : ★★★★☆ (4.5 / 5.0) → 밥 무한 제공을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가성비
- 주차 : ★★★☆☆ (3.0 / 5.0) → 전용 주차장이 없는 점은 불편
👉 종합 점수 : ★★★★☆ (4.0 / 5.0)
결론
평택에서 간장게장을 찾는다면 석일식당은 단연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큼직한 꽃게와 알맞은 간장 양념, 그리고 따끈한 밥과 구운 김이 어우러져 ‘밥도둑’이라는 표현이 절로 나옵니다.
간장게장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들러볼 가치가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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